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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개는 훌륭하다 : 6월 22일 방송 - 담비, 코비 보더콜리 트레이닝

by 퍼토리 2020. 6. 23.

 

나는 개는 훌륭하다 애청자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계속 우리 반려견을 교육하고 함께 재밌게 살아가고 싶어서 교육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많이 보고 있다.

 

특히나 개는 훌륭하다와 세나개, 동물농장 이 세 프로그램은 빠지지않고 챙겨본다.

 

이번에 개는 훌륭하다에 담비와 코비라는 보더콜리가 등장했는데, 보는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주인의 욕심이 눈에 보여서 너무나 화가났었다.

 

악마의 편집인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강아지들 생각은 1도 안하는 듯한 것들이 보여져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개는 훌륭하다, 6월 22일 편

 

대화가 없던 가족들

그리고 따님과의 거리가 멀었듯한 모녀

 

코비, 강아지를 키우고나니

집에서 코비때문에 이야기를 하게 되고

가까워졌다고 해서 너무나 좋아했다.

 

사람을 좋아하는 두 녀석

이경규가 왔는데 얼마나 반기던지

 

그리고 문앞에 신문지가 눈에 띄인다.

바로 이것이 배변패드..

 

배변패드를 신문지로 해주고 있었다.

하아... 맴찢..

 

신문지로 배변패드를 쓰는 아가들도 있겠지만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집에서 키운다면 배변패드는 그래도 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에너지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고

아기때는 입질이 많다는 것도 알고있었던 주인

 

좁은 아파트에서 그런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한마리가 아닌 두마리를 키우고 있다.

... 두마리라서 더욱 충격이다.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코비가 외로워 하는거 같아서

한마리를 더 보자고 했었고

 

엄마는 레몬 보더 콜리가 너무 이뻐서

또 입양을 했다고 한다.

 

코비 한마리를 행복하게 해줘야 겠다고 생각대신

한마리를 더 가져오면 행복할거라 생각하는가보다..

 

주인의 사랑을 받고싶어하는 보더콜리인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둘이 싸우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입양보내는 사람도 정말 생각이 없는듯

입양하는 사람이 어떤환경에 살고 있는지

그 다른 강아지는 어떤지 등등 여러가지 확인하고

보내야하는것이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 할 수 있지..

 

 

그리고 아직 50일 밖에 안된 담비..

맴찢이다..

 

왜이렇게 일찍 보낸거지?

그리고 왜 일찍 이렇게 데려온 걸까..

 

아무래도 반려견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이 그냥 자기의 욕심으로 데려온것이 아닌가 싶다.

 

 

결국 강형욱 훈련사는 

맘에 있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한마리만 제대로 키웁시다..

두마리다 행복하게 제대로 키우는것도 정말 좋긴한데..

 

두마리다 행복하게 못한다면

제발 한마리만 행복하게라도 키웁시다.

 

그리고 강형욱 훈련사는 이렇게 부탁을한다.

 

결국 담비를 다른곳에 보내자고 부탁했고

하지만 주인들은 잘 키우고 싶다고 한다.

 

코비와 담비를 위해서 정말 그래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며칠뒤에 강형욱 훈련사 훈련소에 

두마리를 모녀는 데리고 왔고

 

두마리가 사이가 좀 좋아졌다고 한다.

훈련은 하나도 안했는데 좋아져서 의하했고

그들은 그냥?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거 같았다.

 

두마리가 사이좋아지는 법의 훈련을

알려달라고 의뢰한건데

 

자꾸 다른 훈련법을 알려주니 

여주인이 훈련받는 내내 표정이 안좋았다.

 

방석에 발을 디디면 YES! 잘했어! 칭찬을 하라고했는데

그걸 안하던 그녀..

 

악마의 편집인건지...

아니면 정말 그들이 문제인건지..

 

제발 강아지 입양할때는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내가 과연 이 강아지를 잘 챙길수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산책도 최소 매일 2번씩 갈수있는지 

 

무턱대고 대형견 기르지 마시고

꼭 잘 생각하시고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맘이 아파서 블로그 포스팅...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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